<복음과 삶>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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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예닮반] 신앙간증문을 작성해 주세요. 조충현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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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ngilbc.onmam.com/bbs/bbsView/100/306044

신앙 간증문을 작성하여 댓글의 형식으로 달아 주세요.
내용은 아래와 같이 구성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의 삶/생활/모습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경위
*예수님을 만난 이후의 삶/생활/모습

멋진 간증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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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조충현 2012.12.23 21:09

    집사님의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나누시는 중에 생각했지만 집사님은 다른 사람과 잘 공감하시는 은사가 있으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위로해 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집사님께서 깨닫게 되신 아버지의 마음이 많은 분들과 공명을 일으키게 되기를 바라고 기대합니다. 집사님, 화이팅, 야!야!야!

  • 조충현 2012.12.23 21:06

    이과생이라고 글쓰기 어렵다고 하시더니 일필휘지로 이렇게 글을 쓰셨다니 대단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간증거리를 샘솟듯 솟아나게 하실 거예요. 언제나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시면 주님께서 아름다운 열매들을 집사님과 집사님의 가정에 풍성히 맺히게 해 주실 겁니다. 그래서 잔뜩 대하는 마음으로 두 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조충현 2012.12.23 21:04

    늘 두 분의 가정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기대함"입니다. 하나님을 기대하시고, 또 하나님께서도 두 분을 기대하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주님의 "행동대장" 이경미 집사님! 하나님께서 귀한 은사를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집사님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크신 일을 기대합니다. 홧팅!

  • 조충현 2012.12.23 20:58

    집사님 제가 오늘 설교하면서 한 가지 빠뜨린 단어가 있었어요. "빼앗기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 중 어느 하나라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집사님의 말씀과 글을 읽으면서 다시 확인하게 되었네요. 집사님의 귀한 섬김에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집사님의 충성스러운 섬김으로 인하여 기뻐하신다고 말씀 전해 드리고 싶어요.

  • 김경옥 2012.12.23 10:36

    불신가정에 유일하게 복음의 씨앗이 된 언니를 통해 주일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한 집안에 두종교는 안된다는 부모님의 생각으로 언니는 많은 어려움을 받게 되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무엇때문에 저런 어려움 감수하며 교회를 다녀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기에 언니가 어렵게 보내는 교회가 그리 은혜롭지는 못했다.대학입학이후 나의 신앙생활은 흐지부지....결혼후 큰아이 4살때 동네교회집사님이 전도나오셔서 큰아이의 영혼구원을 말씀하시며 교회출석을 권면하게 되었고 우리부부는 순종하게 되었다.그 날 예배에서 목사님은 기도중"내가 무엇이관대 나를 이처럼 사랑하십니까??"라며 기도를 하시는데....난 그 순간 땅속으로 꺼져들어가는 아픔과 머리채라도 끌고 아버지앞으로 데려올 수 있었겠지만 나의 결정을 존중해주시며 기다려 주셨던 아버지 그 마음이..나를 한 순간에 무너지게 하였다.예배마칠 때까지 얼마나 울었는지모른다....그렇게 만난 내 아버지..이제 절대로 아버지 떠나 살 지 않을래요!다짐하며 나의 신앙생활은 시작되었고 그 이후로도 IMF와 남편의 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었으나 아버지의 그 사랑이 우리 가족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켜주셨다.그러나 우리가 잘 이겨내는것과는 별개로 시댁,친정 가족들에게 우리의 어려움은 고스란히 걱정으로 남게되었고 늘 이것이 가슴한켠에 짐으로 남아 있었다,특별히 시댁엔 우리가족이 첫 복음의 열매였는데 집안에 일이 있으면 부적쓰고 날받으러 가는 가족들은 형통하게 지내는데반해 믿는자라며 우리가족은 지지리 궁상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객관적인 모습이 하나님 참! 능력없는 분으로 만들고 있는거같아 너무 죄스럽고 속상했다.
    하나님, 나의 모습이 하나님 영광 가리지 않게 해주세요 ..
    난 두려운 맘으로 기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나의 기도는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3년..4년...어느 새1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어느 날 그 날도 시어머니와 대화도중 우리가족을 걱정하시는 어머님앞에 난 복음을 전할 기회가 생겼고 어머님은 아들을 위하는 맘으로 복음을 받아 들이셨다..할렐루야!!!
    맞다.우리어머님이 자신의 영혼구원을 얘기했다면 교회에 나오실 생각을 하셨을까..내가 우리 주이 영혼 구원을 전하시며 다가오신 그 집사님말씀을 외면하지 못한거처럼...
    우리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이다.내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내 약한 부분이 어디인지도...

    지금 역시도 내 나이의 다른 여자들의 삶과 비교해보면 가진거 별로 없고 부러워할거 별로 없는 생활이지만 난 돌아보면 내 가난때문에 못한일 별로 없이 다 해보며 지내왔다.우리에게 때로는 이해되지않는 일들이 생기지만 내가 어렵고 힘들때 나보다 우리 아버지가 더 힘드실거다 그러나 그 또한 한 영혼을 살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신걸 알기에 ...앞으로 하나님이 하실일이 너무나 기대된다.누구일까???

  • 이경미 2012.12.23 09:43

    저는 솔직히 죄가 무엇인지... 왜 저보고 죄인이라고 고백하고 회개하라고 하는지..예수님이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인지... 뭘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 왜 다들 그렇게 교회에서 울고 불고 이해할 수없는 행동들과 말들을 하는지...왜 말끝마나 하나님,, 예수님,, 은혜충만,,, 등등을 말하는 지 알수 없었습니다..
    저는 죄를 짓지 않았거든요.. 왜? 저는 죄를 지을 수 있는 가정에 태어나지 않았거든요.. 갖고 싶다고, 하고 싶다고, 가고싶다고 목소리를 내보지 못했거든요..예수님이 내 죄를 대속하기위해 오셨다구요?... 저한테는 그러실 이유가 없었거든요.. 전 죄를 짓지 않았거든요...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다 했으니까요..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신다고요?? ... 그럼 왜 저한테 남들이 하나도 겪지않은, 그 많은 어려움들을 주셨나요?? 저는 도무지 이해도 안됐고 알고싶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혼후 남편과의 첫 부부싸움 후 화해의 길로 선택한 것이 교회출석이었고 그 후 10년을 넘게 주일마다 예쁘게 차려입고 가서 앉아서 좋아하는 노래(?)도 부르고 사람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겁게 교제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힘든 것들, 좋은 것들, 바라는 것들 하나님 앞이란 이유로 기도를 매개로 털어놓을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올 여름즈음 요한복음 중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란 말씀속에서 저의 성경적인 질문이 풀리기 시작했고 제 신앙생활은 종교생활에 불과한 것이었단걸 알게되었습니다.. 매주 설교는 그전과는 달리 자꾸만 저에게서 눈물을 흘리게 하셨고 성경의 말씀이 그전과는 달리 새롭게 저의 것이 되어 이해되기 시작했고 하나님, 예수님, 나, 남편, 아이들, 친정식구, 시댁식구, 이웃...모두가 다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선택하셨더라구요...하나님은 지난 힘든 시간들 속에서 저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주셨고 언제나 저를 붙들어 주셨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제가 뭐라고.
    나에게 있던 시기, 질투, 원망, 미움, 괴로움, 자만함, 두려움, ,,,, 모든 것들이 죄였고
    제가 겪어야했던 모든 상황과 어려움들은 지금 어딘가에서 겪고있는 사람들을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있는 마음을 선물로 주셨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모든 것이 모든 상황들이 감사고 기뻐해야할 것이라 알기 시작했습니다.
    순간순간 일어나는 일들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 하기 시작했고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무지 이해안되고 받아들이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다 포기해버릴까 하다가도
    나를 강하게 붙들고 계시고 이 것을 넘긴 후에 주실 축복들이 있으리라는 믿음도 갖게 되었습니다..
    너무 여리고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저를 사랑해 주시는 그 한분이
    세상의 어떤 사람이나 어떤 것으로 채워주지 못하는 사랑으로, 나를 붙들어 주신다는 것이 저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입으로 고백하게 되고 또 행동으로 보이고 싶어집니다.

  • 김태완 2012.12.23 08:30

    저는 몸이 불편한 관계로 어려서부터 부모님 곁은 떠나 학교 가까운 곳에 나와 23년 차이나는 형님 가족과 5년을 같이 살았고
    그후 대학 갈때까지 누나들과 자취생활을 하면서 청소년기까지 보냈습니다.

    어렸을적에는 성격도 다분히 내성적이었고 남들 앞에 서는 것을 꺼려 했었으며
    나 자신에 대한 자책과 열등감에 스스로 사로잡혀 살았던 것 같습니다.

    많은 누나들 중 번 정도는 이미 교회에 다니고 있었고
    형수도 열심히 다닌 상황이라 내가 대학을 다닐때 쯤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대학부 예배때는 여러 학교에 다니는 또래들과 어울리며 보내는 것이 즐거워서 나갔던게 정확한 표현인거 같은데
    이미 출가한 누나들이지만 가까운 곳에 모여 살게 된지라
    식구들 모임의 대화나 생활들도 이미 교회에 대한 것들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하기까지 약 10년동안 솔직히 세상일에 관심이 많았고
    교회에는 소홀한 생활을 했지만
    마음 한 구속에는 항상 하나님에 대한 두려운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내가 세상 살면서 지은 죄에 대한 두려움때문인것 같습니다.

    결혼을 하고 조금 지나 아내도 교회에 가게되고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아내를 보면서 나도 많은 것을 느끼게 되고 조금씩 변화의 물결이 찾아온거 같습니다.

    지금껏 내가 하는 일은 항상 시간이 모자라서 못할 만큼 경제적으로 많은 은혜를받았고 그동안 자책해 왔던 불편한 내 몸도 아마 하나님의 뜻이겠지 하는 생각도 조금씩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들어 그동안 내가 잘나서 잘먹고 잘살았다는 어리석은 생각들과 자만함 교만함을 예수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내 스스로 적극적으로 교회에 나가려는 생각, 주일을 지키려는 이런 조그마한 변화들이 즐겁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많은 갈등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해답을 구합니다...

  • 윤석조 2012.12.22 14:10

    교회에 처음 다니게 된 것은 어머니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가정을 선택하였기 때문이다.
    그때가 초등학교 2학년때쯤 이었던 것 같다.
    어려서는 교회에 가서 친구들이랑 교제하며 지내는 것이 마냥 즐거웠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깨달았고, “평안” 이란 단어로 다가오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이였던 것 같다.
    학생회 수련회때 였던가? 캠프파이어 시간.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다가오셨고 또한, 소명을 주셨다. “넌 찬양으로 나를 기쁘게 해주렴. 영원히~”…
    그 순간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래서 기타를 독학으로 배웠고, 오후 예배 찬양인도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찬양팀은 두 명뿐이었고, 무척 힘이 들었던 것 같다.
    찬양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지도, 알지도 못했지만 그냥 몸으로 부딪히면서 , 책을 통해서 찬양을 어떻게 인도해야 하는지를 조금씩 알게 되었다.
    하지만 사탄이 나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찬양시간에 성도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던 것이다.
    자는 사람, 떠드는 사람, 그냥 멍하니 구경하는 사람..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상황..
    내가 왜 이것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고, 찬양하는 것이 부담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 문제로 한참 고민하던 중 ‘찬양의 사역’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그것을 통해 하나님은 나에게 말씀해 주셨다.
    찬양리더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 윤석조 2012.12.22 14:10

    세월이 흘러 결혼을 하게 되고, 결혼 생활을 통해 나의 모습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게 하셨다.
    찬양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좀더 거룩하지 못한 나의 생활과 가치관을 발견하게 되었고,
    또 한번 나의 잘못된 생각을 깨닫고 주님 앞에 회개하며, 조금 더 변화된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게 되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살피시며 한가지 한가지씩 하나님의 계획에 참여시키고 계시다는 것을 느낀다. 나에게 소명을 감당케 하시기 위해 나를 만나주시고 또한, 나의 사명을 감당케 하시기 위해 찬양의 은사를 나에게 주심으로 하나님을 항상 찬양하게 만드시는 그분.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지금은 하나님의 일에 열심인 나를 돌아본다.
    정말로 내가 하나님의 일을 아무 조건 없이 하고 있는가? 그 안에 기쁨과 감사가 있는가?
    최근에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에 관한 말씀으로 묵상하고 있던 중, 마리아처럼 주의 말씀을 사모한다고 주의 일은 내려놓고 말씀만 듣겠다고 제각기 맡은 주의 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없다면 그럼 지금 주의 일만 하는 사람은 마르다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나로 하여금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주의 일이 나에게 일로 다가오는지, 은혜로 다가오는지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마르다는 주의 말씀을 듣는 동생 마리아에게 짜증이 났던 것이 분명하다. 그 짜증은 예수님에게 명령하기에까지 이르게 되었고, 그것을 아시는 예수님이 마르다를 두 번 부르며 달래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다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 나에게 큰 깨달음으로 다가왔다.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내가 좋은편이라고 생각하여 선택한 여러가지 일, 즉 주님께서 맡기신 이 일들은 절대 빼앗기지 아니하리라”는 축복의 말씀으로 다가오게 된 것이다.
    너무나도 감사하다. 주의 일을 하면서 남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바라보며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맡고 있는 주의 사명을 바라보며 빼앗기지 않도록 더욱 기도하며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를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또 인도해 가실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면서 여태까지의 신앙생활을 돌아볼 수 있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한번 더 다짐해 본다. 하나님을 이전보다 더욱 섬기며, 나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들을 변화시키며 나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길 원한다.
    나의 믿음이 더욱 더하여지는 믿음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 조충현 2012.12.22 13:32

    하나님의 사랑은 해병대 사랑입니다. 끝까지 포기하는 법이 없으시지요. 그 사랑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기대하시고 기도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을 더욱 더 깊이 알고, 더욱 더 가까이서 동행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정경미 2012.12.22 08:43

    내가 처음 교회에 간 것은 초등학교때 불교신자인 엄마가 친구 만나라고 교회에 보내주셨다.그리고 중,고등학교땐 친한친구 따라 몰래 교회에 다녔다.그러다 걸리면 엄청 혼이나고 집 밖에 못 나가기도 했다.그래서 믿는 가정에서 하루종일 교회에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다.성인이되어 내 종교의 자유를 주장하며 교회에 다니다 교회안의 사람들의 모습이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자 난 그 모습에 실망해 한동안 아버지 곁을 떠나 있었다.
    아버지가 나와 함께 계심을 느낄때마다 거부하고 인정하지 않았다.이렇게 방황하는 동안 내 삶은 건강도 잃고 의욕도 잃고 즐거운 삶이 아닌 하루하루 살아내야하는 지겨운?? 일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다 가족의 아픔을 통해 다시 내게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음성...."내가 너와 함께 있다""내가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너를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다"는 그 음성.....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말씀이 가슴으로 들어와 눈물을 쏟아내던 날 나는 다시 태어났다.
    나의 죄인 됨을 인정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그리고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되었다.

    지금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 아버지,늘 나와 함께 하시는 아버지,자녀를 통해서 알아가는 아버지의 크신 사랑,그 든든함으로 내 삶은 기쁨으로 변하고 더욱 가까이 아버지와 대화하길 원하고 아버지 말씀을 알길 원한다. 나의 변화가 나의 주변사람들에게 아버지를 궁금해하고 만나게되는 일이 생기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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