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즐거운 성일가족 한마당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것처럼 예배를 인도해야 할 담임목사가
예배시간에 지각을 하고 말았습니다.
운전 중 목적지를 지나 22km나 엉뚱한 길을 달렸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각을 변명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초행길이었고, 둘째는 지도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고,
셋째는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무시한 것 등등 말입니다.
그러나 이유야 어떻든 제가 많은 교인들과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죄송했다는 말씀 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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