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 장윤희 | 2011-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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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쯤 남편과 대공원을 산책하다 벤치에 앉아 가을의 풍경을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왠지 요즘은 자기 뜻을 굽히지않는 고집,충심 등을 나타내는 한 그루의 소나무보단 봄,여름,가을 화려한 색을 발하다가 겨울엔 자기가 가진 잎을 다 떨어뜨리고 자연에 순응하는 보통나무가 더 위대해보인다고 했어요. 넘 각박한 세상을 살다보니 손해안보려고 아우성치는사람들속에 손해를 감수하면서 세상과 더불어 살아보려는 사람들이 위대해보여요.. 이런 세상속에 지금의 성일교회의 모습은 크리스천들에게 무엇이 옳고 중요한것인지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나아닌 누군가를 위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본당에 모여앉아 기도할 수 있도록 기회와 장소를 주셔서 ... 이런 맘들이 하나둘씩 모여 큰 기적을 이루리라 믿습니다... 따뜻한 교회가 어쩜 요즘의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안식처가 되리라봅니다..의로움,선함,진실함이 세상을 이겨낼 수 있음을 우리 크리스천들이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언젠간 선묵이가 우리성도들앞에 고맙습니다 꾸벅 인사하며 간증할 수있는 날이 올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전 사실 새벽기도를 한동안 못가게되면서 이 기도시간이 너무도 은혜롭습니다. 이젠 하루의 시작도 기도와 더불어 할 수있게해달 라고 ....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이제야 새삼 느끼게 되네요... 목사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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